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쓸모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공중전화부스가 많은데요.
이 공간을 개조 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실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.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
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앞, 인도 한 구석에 노란색 공중전화부스가 눈에 띕니다.
이곳의 이름은 '글소리부스'인데요.
전업 작가 김민관 씨가 아이디어를 내 전화부스를 글 쓰고 녹음하는 곳으로 개조했습니다.
지나가는 시민 누구나 부스로 들어가 자유롭게 글을 쓰고 녹음기로 개조된 공중전화로 녹음 할 수 있는데요.
녹음 파일이 어느 정도 쌓이면 오디오 북으로 제작돼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.
노란 공중전화부스에서 녹음된 진솔한 이야기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.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7050604390203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